조만간 UFO가 지구에 도착 할 것으로 보인다.
UFO(미확인 비행 물체)지만 외계인의 우주선은 아니고; 고장난 로켓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이 물체를 'WT1190F'로 이름지었고 긴 원통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대략 2.1m다.
위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동그라미친 물체가 'WT1190F'다. 지구로 온다고는 하지만 충돌전 대기권에서 불타 없어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우주 쓰레기에 관한 데이터 모델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
이 물체 이름의 영문자를 연결하면 "WHAT THE FUCK(이런 젠장)?"의 약자인 "WTF"가 되어 영어권에서는 "왓더퍽"이 날아온다라며 이슈가 되고 있다.
'WT1190F' 은 11월13일에 지구에 도착하는데 그날은 13일의 금요일이다. 왓더퍽;;
■ 오늘 가장 뜨거운 IT/과학 단신 6개!
1.<<삼성, 18.4인치 초대형 태블릿 '갤럭시 뷰(Galaxy View)'를 발표>>
삼성이 초대형 태블릿인 갤럭시 뷰를 발표했다.
본체 사이즈는 451.8 x 275.8 x 11.9mm고 무게는 2.65Kg이다.
뒷면에 장착된 스탠드를 사용해 세워놓고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바닥에 눕혀 놓고 내려다 보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탠드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 갤럭시 뷰 스펙 정리
● 디스플레이 - 18.4 인치,해상도 1,920 × 1,080의 풀 HD 터치 스크린
● OS-안드로이드 5.1 롤리팝(Android 5.1 Lollipop)
● 프로세서- 1.6GHz의 옥타 코어
● RAM-2GB.
● 내장 스토리지-32GB / 64GB의 microSD 슬롯
● 스피커 - 4W × 2의 스테레오 스피커,
● 카메라 - 2.1 메가 픽셀
● 배터리 - 5,700mAH , 최대 8 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
● LTE 지원
● Wi-Fi (802.11 a / b / g / n / ac), Bluetooth 4.1.
2.<<이 보다 더 검을 수는 없다!>>
더이상 검어질 수 없을 만큼의 검은 색을 띄고 있는 물질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킹 압둘 아지즈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개발 됐다.
이물질은 탄소 나노 튜브를 쌓아 빛을 더 흡수시키는 원리로 검정색을 만들어 내는데 일반 적으로 탄소 나노 튜브는 빛의 파장인 400~1400나노 미터 사이에서 각도와 편광에 상관없이 98%~99%의 빛을 흡수 할 수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더 넓은 각도에서 기존의 소재보다 26%이상 더많은 빛을 흡수 할 수 있다.
개발팀은 이 검은 물질이 태양에너지를 모으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드론, 전기줄에 걸려 민폐끼치다>>
LA 타임즈는 27일 오후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무인 드론이 전기줄에 말려들어 추락하는 사고 가 일어나 근처 지역이 3시간동안 정전이 되며 700명가량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드론 이용자가 많아 짐에 따라 이와같은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드론 비행 제한 구역등 관련법의 도입이 시급해 보인다.
4.<<식물 투명화 기술 개발>>
일본의 나고야 대학 연구팀이 식물의 잎과 뿌리, 줄기등을 투명화 시켜 해부하지 않고도 내부를 세포 수준에서 관찰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물 관찰시 방해가 되는 엽록소를 제거해 식물을 투명화 하는 시약인 '클리어시(ClearSee)'를 개발한 것으로 그동안 생체 조직의 내부 구조를 관찰 하기 위해서는 2광자 현미경이라는 매우 고가의 장비가 필요했지만 이 시약 덕분에 보급형 공 초점 현미경으로도 관찰이 가능하게 되었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식물 과학 연구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46억년 동안 살아 남은 산소 얼음 알갱이 발견>>
유럽 우주국 (ESA)의 무인 탐사선인 로제타의 관측에 따르면 8월에 태양 근처를 통과한 혜성 67P에 대량의 산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과학자인 앙드 비라는 이번 발견은 놀랍게도 태양계 형성에 관한 통설을 뒤집는것이다. 라고 말했다.
67P에 존재하는 산소는 원시적인 산소로 태양계 보다 더 오래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까지 학계의 이론은 46억년전 태양계가 처음 형성되었을 당시에는 행성끼리 충돌하는 혼란상태 였기 때문에 산소를 포함한 원시적인 얼음 알갱이는 모두 사라졌을 것으로 여겼다.
연구 논문의 공동저자인 스위스 베른 대학의 캐스린 알트웨그는 "산소는 다른 원소와 매우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산소가 수십억년 동안 생존 할 수 없을 것이라 봤지만 이번 발견으로 인해 태양계 행성에 관한 이론 모델이 일부 신뢰도가 흔들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6.<<소니, 도시바 삼키며 절대 강자 위치 확보>>
도시바가 28일 CMOS 이미지 센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이 사업부문을 소니에게 매각했다.
이로인해 소니는 이미지 센서 부문에서 확고부동한 세계1위의 기업이 될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미지 센서 시장의 약 40%를 소니가 차지하고 있고 애플의 아이폰와 삼성 갤럭시S6에는 2개의 소니제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다.
소니와 도시바는 올해 말까지 계약을 맺고 2016년 3월 까지 인수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매각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