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월 18일 중국의 직불카드 회사인 유니온 페이(은련)과 협력해 중국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직불카드 회사로 그동안 애플은 유니온페이와의 계약에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극적으로 계약이 체결되면서 애플페이가 중국에서 기대이상으로 선전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중국 제3자 모바일 결제시장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가 83%로 점유율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다음이 텐센트의 텐페이로 10%점유율을 갖고있다. 삼성의 삼성페이 역시도 조만간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은 4개 모바일 페이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은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9%로 1위를달리고 있는 만큼 애플페이 사용자 확보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알리페이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을 얼마만큼 애플페이로 전향시킬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국내에도 애플페이가 서비스되길 기다리는 아이폰유저들이 많지만 애플페이의 수수료 요구때문에 신용카드 회사들이 반대를 하고 있어 도입되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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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애플 탑 뉴스 5
1.<<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은 범죄자를 지켜준다.>>
블랙베리의 CEO인 존 첸이 자신의 블로그에 "기업이 더 큰 선의 보다 명예에 치중할 때 우리는 어둠의 세계로 빠진다."라는 말을 하며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몇년 동안 기술 산업에 범죄자를 잡기위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부 당해 왔고 특히 애플같은 경우 브랜드 가치를 손상을 막기위해 어떠한 정부에 대해서도 백도어를 설치하는 특별대우가 없고 애플 조차도 사용자의 아이폰을 잠금해제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그들의 개인 정보 보호 조치는 과하다."라는 말을 했다.
또한 그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그 누구보다 존중하고 있지만 그것이 범죄자 까지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범죄자를 찾기 위해 일반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들쑤셔지게 되는 게 문제지..범죄자의 개인정보가 문제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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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조립을 하는 중국의 페가트론 공장 직원 10명이 아이폰6 227대와 마더보드360장,애플 배터리 58개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훔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폰 조립을 담당하는 직원6명과 식당직원 4명은 서로 공모해 2014년 6월 부터 2015년 1월까지 약 반년 동안 이와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가 발각되어 절도, 착복등의 혐의로 징역8개월에서 7년형을 받았다.
"와 간도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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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애플 뮤직 유료회원수 내년말 2,000만명 될것!>>
애플의 음악 전달 서비스인 애플 뮤직의 유료회원수가 올해말에 800만명에 달하고 내년말에는 2000만명으로 성장해해 스포티파이에 이어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음악업계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애플 뮤직은 6월말 서비스를 시작했고 3개월 동안의 무료기간을 거쳐 10월 부터 유료서비스가 시작됐다. 애플의 CEO인 팀쿡은 지난 10월20일에 애플 뮤직의 총 회원수는 1,500만명이고 이중 유료회원이 650만명임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애플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다큐 멘터리 영화인 1989 월드 투어 라이브를 애플뮤직에서 독점 제공하면서 가입자 확보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와 성장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내후년 쯤이면 스포티파이 잡아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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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애플, iOS9.2.1 베타 버전 공개!>>
애플이 오늘 iOS9.2.1 공개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 베타 버전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애플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용자는 다운로드및 설치가 가능하지만 아직 미완성 OS이기 때문에 결함이 포함되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 iOS9.2.1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데이트 내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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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애플, 오늘 4년 동안 공석이던 최고 운영책임자(COO)기용!>>
▲제프 윌리엄스
애플이 오늘 최고 운영 책임자(COO)에 운영 담당 수석 바이스 프레지던트인 제프 윌리엄스를 기용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팀쿡이 최고 운영책임자에서 CEO로 올라간 이후 COO는 4년간 공석이었다가 1998년 애플에 입사해 오랫동안 팀 쿡의 심복으로서 중요한 일을 담당해온 제프 윌리엄스가 맡게됐다.
또한 현재 하드웨어 기술 담당 바이스 프레이지 던트인 조니 스루지가 수석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승격됐고 월드 와이드 마케팅 수석 바이스 프레지던트인 필 스칠러가 애플 스토어를 총괄하는 업무에 취임예정이다.